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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북의 용도에 일대 전환을 가져올 삼성 N510

패러모어 2009. 7. 1. 19:26

ZDNet에 삼성전자의 n510 출시 예정기사가 나왔다.

 

기존 넷북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(N280)에 엔비디아의 아이온 플랫폼을 얹고 화면 사이즈를 11.6인치로 키웠다고..

 

아이온 플랫폼은 엔비디아 9400M 그래픽 칩셋이 탑재된다.

 

하~ 이거 웬일이냐?? 아톰 프로세서가 획기적인 전력소모량 감소에 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그래픽과 화면이 가장 아쉬운 단점을 꼽히던 차에..

 

기존 12인치 고성능 노트북을 밀어낼 필적의 성능을 갖추게 될 것이란 예감이..

 

 

기사에 LCD 해상도는 언급되지 않았지만, 이미 발표된 Acer사의 11.6인치 넷북의 해상도가 1366x768인 걸로 볼 때 이와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뭐, 일케되면 CPU는 전력소모 감소로 양보한다 치고, 동영상, 게임도 어지간히 받혀주며, 화면해상도도 기존 노트북에 필적하게 되니,, 고가의

 

12인치 노트북이 그 영역을 위협받지 않을 수가 없다..

 

내자신만 하더라도 다음번 서브노트북으론 바로 이제품을 지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뭘~~

 

디자인도 최근 다소 전자사전의 느낌처럼  투툼하고 투박해진 N310  스타일이 아닌, 초기 NC10 스타일을  이어받고 있다. 개인적 취향으로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.

 

게다가 6셀매터리가 추가된다하니.. 이건 뭐 12인치 고성능 노트북이 안부럽다.. 가격만 좀 적절히 책정된다면(삼성이 그럴 리가 없겠지만..) 정말 최고의

 

넷북이 되지 않을까 싶다..